청주 미분양 감소·거래 증가…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 무순위 청약 8일 진행


충북 청주 부동산 시장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 지표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청주시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역 수출액은 83억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75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수출 가운데 반도체가 8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지표도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1,184호까지 증가했던 청주 지역 미분양 주택은 올해 3월 기준 154호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493건으로 전년 대비 11.4% 늘었다.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청주시 인구는 3,115명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 폭을 웃돌았다. 올해 4월 말 기준 청주시 인구는 88만8,4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가 일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일원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4월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015가구 모집에 7,295건이 접수돼 평균 7.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평·미평지구는 약 12만7,70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로, 기존 분평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한다. 향후 동남지구와 방서지구, 분평2지구 등과 연계된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에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운영된다.

무순위 청약은 6월 8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 계약은 6월 18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3월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