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위성=일명 첩보위성이라고 불리는 군사위성은 정찰, 통신, 경보, 항해 등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위성을 말한다. 1970년대 냉전체제 당시 미국과 소련 두 강대국에 의해 발사됐다. 주로 적 상공에서 사진 촬영, 미사일 발사 탐지, 군사용 통신 등에 사용됐다. 우주개발 초기 대부분의 인공위성들은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됐다. 당시의 경쟁이 인공위성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이룬 토대로 평가된다.
▶통신방송위성=우주 전파중계소 역할을 하는 인공위성으로 TV 신호, 음성신호를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배는 일종의 중계기로 이용한다. 지상 수신탑은 빌딩, 산과 같은 장애물에 의해 간섭을 받을 수 있지만 위성은 우주에서 전파를 쏘아주기 때문에 난시청 지역을 줄일 수 있다.
▶기상위성=기상관측을 주목적으로 활용되는 인공위성. 구름, 강수, 대기의 온도습도, 바람, 지면 또는 해수면 온도, 지표 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측정한다. 기상위성은 궤도에 따라 태양 동기 극궤도 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저궤도에서 지구를 관측할 수 있어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수치예보, 기후감시 등에 활용된다. 후자는 높은 시간 해상도 자료를 이용해 다양한 기상 현상 감시와 분석에 강점이 있다.
▶원격탐사위성=지구표면과 대기 관찰, 사진 촬영 등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 위성으로 인해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세계전도가 등장했으며 해저 지형도 작성도 가능해졌다.
▶GNSS위성=GNSS위성은 위치정보를 담은 전파를 발사, 선박, 비행기, 개인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위성으로 항행위성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차량에서 흔히 사용하는 GPS는 미국이 운영하는 GNSS위성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과학위성=지구와 지구 주변의 환경을 관측하고 각종 우주과학 실험을 수행하는 위성이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1호가 세계 최초 과학위성이다. 우리나라도 누리호에 과학기술위성을 탑재해 쏘아올린바 있다.
▶소형위성=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중량 10~100kg의 마이크로 위성과 1~10㎏의 나노위성, 1㎏ 이하의 큐브위성을 개발해 우주로 보내고 있다. 이들 소형위성은 기존 1톤 이상 대형위성에 비해 비용 대비 효용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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