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00여 관광 시설 할인 혜택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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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이 8곳 추가된다. 이번 확대로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 시설 등은 1400여 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기존 44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디지털관광주민증’ 서비스를 8일부터 52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에 지정하고 고시한 89개 인구감소지역의 58.4%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초지방정부는 충북 보은군, 전북 순창군, 전남 고흥군·담양군·완도군, 경북 울진군, 경남 산청군·함양군 등 총 8곳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소도 기존 1100여 곳에서 1400여 곳으로 300여 곳 추가됐다. 신규 지역 중 가장 할인폭이 큰 곳은 전남 고흥군과 완도군이다. 전남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갑재 민속전시관 입장료를 50% 감면하며, 전남 완도군도 완도타워 입장료를 50% 할인해 제공한다. 이어 전남 담양군은 딜라이트 담양 이용 시 평일 40%, 경남 함양군은 웰니스호텔 인산가 숙박료를 40% 할인해 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운영 지역 확대를 계기로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가입인증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신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 등을 지급한다. 안동 지역의 대표 축제인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와 연계한 초청행사도 마련해 ‘달걀불 소원 쓰기’ 체험과 안동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11월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발급 요건, 혜택 기준 등 운영 전반을 정비하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형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