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교통약자 편의 개선’ 간담회 개최

- 장애인·임산부·외국인 단체 초청…광역철도 서비스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


지난 5일 용산역 ITX 4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철도공사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 모습.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장애인,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외국인 등의 교통약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철도 서비스 점검 및 개선에 나섰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5일 용산역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free·무장애) 자동발매기 ▷수유실·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모바일 앱 ‘코레일 지하철톡’ 등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현황을 살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 ‘1역사 1동선’ 구축 ▷휠체어 접근 개선을 위한 역(신도림역, 구로역) 출입구 신설 ▷외국인도 읽기 쉬운 ‘역번호’ 표지 도입 ▷임산부 배려석 좌석비우기 안내표지 ‘안심키퍼’ 등에 대해 검토하고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공사는 참석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 간담회를 갖고 시설물과 서비스를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배정열 광역철도본부장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철도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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