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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에 선발된 한국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페덱스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글로벌 특송 업체 페덱스가 ‘2026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국내 본선을 마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참가할 한국 대표 3개 팀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페덱스는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참가할 한국 대표로 ▷CHIKO ▷Duopoly ▷SPARK 등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청소년들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하며 기업가 정신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페덱스 임직원 멘토링과 워크숍, 선배 참가자와의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운다.
올해 본선에서는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창고 드론의 시장 진입 전략 수립 과제가 제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 분석과 소비자 수요, 운영 효율성,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과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CHIKO(배예담·장호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Duopoly(공효준·이도현),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학생들로 구성된 SPARK(정지헌·최원태)다.
이들은 싱가포르 결선에서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생들과 연합팀을 구성해 새로운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협업 능력과 비즈니스 감각을 겨룬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과 기업가 정신, 혁신적 사고가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해결책으로 발전시키고 미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에는 지금까지 3000명 이상의 국내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8년, 2021년,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