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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있다. 김서현 수습기자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잼 출신 환형민(53)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위를 지지했다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황현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선관위의 행태에 더는 참을 수 없어 ‘우밍아웃’을 하게 됐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주권을 회복하고자 좌우를 떠나 잠실에 모여 고군분투 하는데 별 볼 일 없는 나라도 먼지 같은 힘이 되고자 하던 영업을 멈추고 먼저 햄버거 100개 만들어 시민 분들 지원을 가려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 지금 태국에 있어 못나가고, 장인어른과 제 와이프 그리고 직원들이 햄버거가 완성되면 바로 잠실로 출발할 것”이라고 적었고, 이후 자신이 가족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집회 현장에 도착해 햄버거를 나눠주는 사진을 게재했다.
황민현은 집회 현장에 햄버거를 돌린 후,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욕설전화 등 영업방해와 괴롭힘에 시달려야 했다.
그는 “말로만 듣던 지저분한 짓을 제가 당하고 있다. 이미 매장으로 욕하는 전화와 장난 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고 한다”며 “이글을 보는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 신중히 생각하시고 제 고소를 받아낼 자신이 있으면 영업방해 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현민은 1993년 잼 1집 앨범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해 ‘우리 모두 사랑하자’, ‘어색한 느낌’, ‘나만의 이유’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다. 팀 해체 후에는 연예기획사 운영과 외식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