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안동시는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라는 가사로 잘 알려진 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념하는 ‘제19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를 다음달 4일 오후 1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동요제는 안동 출신 동요 작곡가 소천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와 소천권태호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사)한국예총 안동지회가 후원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오는 26일 동영상 예선을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한다. 유치부는 예선 없이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독창과 중창 부문으로 진행된다. 독창은 유치부와 초등 저·중·고학년부로 나뉘며 중창은 전국 유치부 및 초등학생 2명 이상 12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본선 참가자는 창작동요 자유곡 1곡으로 경연을 펼친다. 특히 본선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소천 선생의 대표 동요인 ‘봄나들이’와 ‘눈꽃새’를 함께 제창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신청서 및 세부 모집요강은 한국예총 안동지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로 연락하면 된다.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동요는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념하는 이번 동요제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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