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보상평가서 검토 실습교육 실시

9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보상평가서 검토 실습교육’이 진행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보상평가서 검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상평가서’는 재개발, 3기 신도시, 도로 건설 같은 공익사업으로 인해 땅이나 건물이 수용되는 이들에게 제공하는 감정평가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보상평가 검토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활용해, 자체 검토 역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공사 등 보상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보상업무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 보유 역량을 환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참여를 희망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ㆍ인천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의 보상업무 담당자 3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모의 보상평가서를 활용한 실습 형태로 진행됐으며, 보상평가서의 구조와 기재사항, 목차별 주요 검토사항, 주요 오류 사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검토 방법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보상평가서 검토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익히고, 검토 전문기관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검토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본부장은 “보상평가서 검토는 정당한 보상과 원활한 공익사업 추진의 출발점인 만큼, 담당자의 실무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정당보상과 보상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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