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1300개 사업장대상 ‘소상공인 지원사업’

1000개 사업장 고효율 에너지기기 지원
300개 사업장 온라인 판로개척 돕기로
“지역경제 활성화·포용금융 실천 앞장”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 차원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총 1300개 사업장이며 11일부터 3주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에너지 효율 1~3등급 ▷에어컨(냉난방기 포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이 진행되며, 총 300개소를 선정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사업 내용은 ▷상품 디자인 개선, 페이지 제작, 판매 전략 수립 등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방송 기획 및 인플루언서 섭외 등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지원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기획, 펀딩 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이다.

하나은행은 신청 사업장의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사업장을 선정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 상점가’ 내 소상공인 중,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사업자에게는 심사 시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금융은 지난 달 ‘포용금융 로드맵’을 통해 1조원 규모의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은행 대출 원리금을 연체 없이 상환 중이거나 전액 상환한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최저 연 4.5%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디지털·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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