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잔존가치 보장…구매 부담 낮춰
엔진오일·필터 교환 유지관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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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 제공] |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CUV) ‘르노 필랑트’(사진)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 혜택과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월 납입금과 유지비 및 향후 중고차 가치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것에 발맞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영향력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차량 구매 이후 발생하는 금융 비용과 연료비, 정비 비용, 감가상각까지 고려하는 ‘총보유비용(TCO)’ 중심의 소비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단순 자산이 아닌 장기적인 생활비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 현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솔린 차량 대비 높은 초기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연료비 절감 효과와 높은 중고차 가치 덕분에 장기적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소비 흐름 변화에 맞춰 필랑트 구매 고객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아이코닉 트림의 경우 선수금 30% 조건으로 MFS 잔가보장 60개월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월 27만9000원 수준의 부담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트림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4696만9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5년 걱정-제로 바이백’ 프로그램은 향후 차량 가치 하락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간 주행거리 1만㎞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5년 후 약정된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은 계약 종료 시 추가 납입 없이 차량을 반납하거나, 추가 금융상품을 활용해 차량을 계속 보유할 수 있다. 차량 가치 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관리 혜택도 강화했다. 르노코리아는 ‘R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을 통해 엔진오일 교환 5회, 에어컨 필터 교환 5회, 프리미엄 차량 점검 서비스, 보증 연장 혜택 등을 제공한다. 차량 구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정비 비용 부담을 줄여 장기적인 차량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필랑트는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최고출력 250마력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장 4915㎜, 휠베이스 2820㎜의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 SUV의 공간성과 세단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품성도 강화했다. 비행기 1등석에서 영감을 받은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와 주파수 감응형 댐퍼(SFD),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을 적용해 장거리 주행 시 승차감을 높였다. 또한 openR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 OTA(FOTA) 기반 커넥티비티 기능 등을 탑재해 디지털 사용 경험도 강화했다. 권제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