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센터 확대

중구 성안동에 ‘다시봄센터’ 개소
18~64세 월~금 ‘1대1 돌봄’ 구축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돌보는 다시봄센터가 10일 울산시 중구 함월5길 17에서 울산시와 울산장애인부모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에 자해·타해·파괴 등 도전적 행동을 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돌보는 공공 복지시설이 늘어나 당사자와 가족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10일 울산시 중구 함월5길 17에서 ‘다시봄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다시봄센터는 지난 2024년 남구에 조성된 ‘한국나눔복지회 울산광역시 최중증통합돌봄24시’에 이어 두 번째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울산참사랑이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특성에 맞춘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주거 돌봄’, 전문 돌봄 인력이 도와주는 ‘24시간 1대1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서비스심의위원회를 통해 도전행동 정도,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개소해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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