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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중부사령부와 미국 아프리카사령부의 현 상황 검토”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군은 10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격 대상이 된 구체적인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의 ‘핵심 시설들’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은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란과의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 8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되자 9일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며 추가 공세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