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유키스 일라이, 깜짝 결혼 발표…“힘든 시간 견디게 해”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 [뉴시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재혼한다.

일라이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려 재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지난 6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변화무쌍한 시간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내 삶에 행복과 평화를 가져다준 멋진 여성을 만나는 축복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녀의 인내와 지지로 내가 가장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었고, 좋은 순간들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었다”며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함께 새로운 인생의 장을 시작하게 돼 너무나 행운이라고 느낀다”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국적의 일라이는 결혼식을 위해 한국에 입국해 오는 14일 국내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일라이는 “힘든 시기에 제 곁을 지켜준 사람들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유키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08년 유키스의 멤버로 데뷔한 일라이는 2014년 11세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 결혼해 2년 뒤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돌연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하며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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