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은행 미래 쾌청

미래은행 “눈부신 성장 눈에 띠네”

미래은행(행장 박광순)이 지난 2002년 미국에서 창립된 87개 은행중 가장 높은 영업실적을 기록, 영예의 1위에 올랐다.

최근 공개된 ‘Uniform Bank Performance Report(UBPR)’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문을 연 총 자산액(Asset) 7억5,000만 달러 이하 미국내 총 87개 은행 중 지난 2005년말 기준 총자산 및 대출증가율(2004년 대비)에 있어 각각 137.22%와 152.05%를 기록해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래은행 박광순 행장은 “지난해 미래은행의 총자산이 2억6,490만 달러로 2004년 대비 2배가 넘는 성장한 것은 직원들이 열심히 제 임무를 완수해 준것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총자산·대출증가율 외에 예금증가율도 133%에 달하는 등 미래은행은 지난 한해 외적 성장이 뛰어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박 행장은 “2006년에는 지난 연말 2,200만 달러에 달하는 신규증자에 성공한 것을 발판삼아 지점망 확충 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같은 외적 성장외에도 올 한해는 내적·질적인 성장을 위해 미래은행의 ‘클린뱅크(Clean Bank)’ 이미지 제고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워싱턴주 시애틀과 콜로라도주 덴버에 각각 대출사무소(LPO) 영업을 개시하게 되며, 오는 5월중으로 토렌스에도 지점을 추가 개설하는 등 지점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상균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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