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콘도 칼라일’ 관심집중 |

한인 부동산 전문 회사 블루오션그룹이 추진 중인 최고급 럭셔리 콘도 칼라일 레지던스(The Carlyle Residences)분양 프로젝트에 한인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루오션 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 부동산 사이트로 잘 알려진 종합 부동산 전문 회사. 이번에 블루오션 그룹이 독점 분양하고 있는 칼라일 콘도는 고급 주택 개발업체인 일라드 프로퍼티스(Elad Properties)가 개발중인 것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라드사가 직접 개발에 나선 프로젝트다. 지난 해 블루오션 측이 라스베가스 W호텔 콘도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일라드 사가 다시한번 블루오션측에 분양 제의를 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블루오션 그룹은 LA한인 커뮤니티 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독점 분양권을 획득한 상태다. 칼라일 프로젝트와 관련한 모든 분양과 광고는 오직 블루오션을 통해서만 할 수 있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칼라일 레지던스 콘도는 24층 건물 각 층에 4유닛으로 각 유닛별 2,3베드룸에 2.5~4.5개의 욕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2800~5000스퀘어피트이다. 분양가는 최저 300만 달러대부터 시작되며 펜트하우스 6유닛은 1500만 달러 선이 될 예정이다. 특히 ‘럭셔리 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주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호텔식 서비스가 특징이다. 유닛별로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각 유닛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거주자가 원하면 다른 유닛과 분리된 독립 주택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써 마치 호텔에 온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외부 구성은 유명 브랜드인 펜디(FENDI)에서 로비 가구 디자인을 맡았고 내부 부대시설도 유명한 피트니스 클럽인 스포츠클럽LA 에서 디자인과 운영을 맡아 거주자들은 2000스퀘어피트가 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칼라일 레지던스에 입주할 때부터 웨스트 LA의 유명 클럽인 리젠시 클럽의 1년 회원권이 보장되는 등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블루오션 그룹의 김도균 팀장은 “전문직 고소득층이나 인근 UCLA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다양한 층으로부터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웨스트 LA에 위치한 좋은 지역적 환경과 호텔을 능가하는 부대시설·서비스로 LA를 대표하는 콘도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블루오션은 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사이트(e-blueocean.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MLS리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사이트 전면 개편에 들어가 기존에 있던 매물 뿐 아니라 은행차압, 숏세일 매물을 전문으로 하는 메뉴를 만들어 최대 10만여개 정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문의 : 블루오션 (☎ 213-388-5400
3251 W.6th St. #400B, LA, CA 90020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