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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소유 주택의 차압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타 인종 커뮤니티 대비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김희영부동산(대표 김희영)이 최근 발표한 10월 남가주 한인 차압 동향에 따르면 한인 NOD는 총 140 건으로서 9월보다 17.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8.2%나 줄어든 수치다.
반면 경매등록은 202건으로서 전월 대비 9.7% 증가한 것은 물론 전년동기 대비로는 88%나 급증했다.
김 대표는 한인들이 정부의 적극적 구제 정책 (숏세일 권장 정책 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보 부족 혹은 협상능력(특히 영어 구사력 미비)부족 등으로 잘 활용치 못하고 있다며 또 한인 사회에 융자 조정과 숏세일의 전문 인력이 적고 이런 주택 소유주를 노리는 사기 업체 등이 많은 것도 경매 증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상당수의 한인 부동산 업자들이 차압(숏세일, REO), 융자재조정 및 재융자 전문임을 강조하며 광고를 내 보내고 있지만 이들중 거래 성사에 성공하는 비율은 체 25%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어 NOD 감소도 중요하지만 NOD 감소의 원인이 실업률 감소에 따른 것이 되야 하는데 현 상황은 실업률 감소보다는 정부가 차압 매물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강제적으로 시장에 반영된데 따른 것이라며 실제 차압 대상자인데도 차압 중에 융자조정 또는 숏세일로 처리된 수치가 최종 차압 매물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10월 남가주 전체 NOD는 7656건으로서 9월보다 6.2 %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1 % 감소했다. 경매등록은 9835 건으로서 전월 대비 2.3 % 증가했지만 2011년 10월 보다는 0.2% 줄어들며 숏세일 정책 완화가 효과를 나타냈음을 보여줬다.
최한승 기자
김희영부동산(대표 김희영)이 최근 발표한 10월 남가주 한인 차압 동향에 따르면 한인 NOD는 총 140 건으로서 9월보다 17.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8.2%나 줄어든 수치다.
반면 경매등록은 202건으로서 전월 대비 9.7% 증가한 것은 물론 전년동기 대비로는 88%나 급증했다.
김 대표는 한인들이 정부의 적극적 구제 정책 (숏세일 권장 정책 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보 부족 혹은 협상능력(특히 영어 구사력 미비)부족 등으로 잘 활용치 못하고 있다며 또 한인 사회에 융자 조정과 숏세일의 전문 인력이 적고 이런 주택 소유주를 노리는 사기 업체 등이 많은 것도 경매 증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상당수의 한인 부동산 업자들이 차압(숏세일, REO), 융자재조정 및 재융자 전문임을 강조하며 광고를 내 보내고 있지만 이들중 거래 성사에 성공하는 비율은 체 25%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어 NOD 감소도 중요하지만 NOD 감소의 원인이 실업률 감소에 따른 것이 되야 하는데 현 상황은 실업률 감소보다는 정부가 차압 매물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강제적으로 시장에 반영된데 따른 것이라며 실제 차압 대상자인데도 차압 중에 융자조정 또는 숏세일로 처리된 수치가 최종 차압 매물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10월 남가주 전체 NOD는 7656건으로서 9월보다 6.2 %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1 % 감소했다. 경매등록은 9835 건으로서 전월 대비 2.3 % 증가했지만 2011년 10월 보다는 0.2% 줄어들며 숏세일 정책 완화가 효과를 나타냈음을 보여줬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