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김연아 제소 기각, “심판-소트니코바 포옹 아무 문제 안돼”.. 항소 여부 관심

[헤럴드생생뉴스]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 대한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기각했다.

국제빙상연맹은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0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제기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 판정 관련 제소’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사진=뉴스Y 방송캡처)

이어 심판과 소트니코바가 경기 후 포옹한 것에 대해서도 “심판과 소트니코바의 행동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므로 서로 축하할 때 나오는 정서적인 행동이다. 논란거리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을 통보받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내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SU와의 관계 설정 등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아 쉽게 결론을 내리지는 못할 전망이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괜찮아요 당신이 진정한 승자”, “ISU 김연아 제소 기각 포용이 정서적인 행동이라고?”,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진실은 이미 저 너머에..”,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뭔가 수상한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뉴스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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