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항우연 퇴사, ‘혈세 260억 주고 개인우주여행?’

[헤럴드생생뉴스]이소연 항우연 퇴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소연은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 이라며 항우연 퇴사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06년 4월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600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고산 씨와 함께 최종 후보 두 명으로 선발된 이소연은 탑승 기회를 얻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의 타이틀을 얻었다.

▲ 이소연 항우연 퇴사

하지만 이소연은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2년간의 의무 복무 기한을 끝내고, 휴직 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밟는 등 10월 국정감사 때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이소연의 항우연 퇴사가 최종 결정되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쓸 수 없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소연의 퇴사로 260억을 들인 한국의 우주•항공연구에 그가 기여할 수 있는 길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여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소연 항우연 퇴사, 어차피 저럴거면 왜 지원했는지”, “이소연 항우연 퇴사, 개인에게 강요할 수 없지만 좀 어이없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 이러니 먹튀라고 했겠지”, “이소연 항우연 퇴사, 뭐라 할 말이 없고 짜증나”, “이소연 항우연 퇴사, 한국인 최초 우주인 타이틀도 가족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가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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