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다시 안박극장으로”…‘정도전’ 후속 류성룡 ‘징비록’ 다룬다

[헤럴드생생뉴스] 임진왜란이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KBS 1TV가 대하드라마 ‘정도전’ 후속으로 서애 류성룡을 소재로 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서애 류성룡은 임란기때 영의정을 지낸 선비다.

KBS측은 “류성룡을 소재로 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직전 군관인 이순신과 원균을 천거, 선조가 이들을 각각 전라도와 경상도의 방어책임자로 임명하도록 한 인물이다.

사극 ‘정도전’ [사진=OSEN]

또 이순신과는 같은 동네에서 자라 절친한 사이인 류성룡은 그의 후견인 역할을 하며 임진왜란 때 겪은 교훈을 저술한 ‘징비록’을 남겼다. ‘징비록’은 국보 제132호로 이순신의 난중일기와함께 임진왜란을 가장 상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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