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색.계’ 실제 정사 논란…’파격 베드신’ 새삼 화제


중화권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탕웨이를 전 세계에 알린 영화 ‘색,계’ 파격 베드신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색.계’는 베니스에서 영화가 공개될 당시 양조위와 탕웨이의 세번에 걸친 ‘파격 베드신’이 큰 이슈를 모았다.

영화 속 30분 가까이 등장하는 정사 장면에서 실제 양조위의 성기 일부분과 탕웨이의 음모가 그대로 노출돼 당시 논란이 됐다.

베드신 촬영에는 소수 인원만 참석해 11일 동안 촬영된 된 것으로 정사 장면에서 주인공들은 아낌없는 전라 연기는 물론, 격정적이고 농도 짙은 움직임으로 적대감과 경계심으로 시작된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치명적인 사랑으로 발전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씬 중 하나다.

특히’탕웨이 정사신’ 때문에 미국에서는 17세 이상 관람가인 N-17 등급을 받았고 중국에서는 30분 정도가 삭제된 채 개봉을 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작품의 예술성과 표현의 자유, 정사 장면의 타당성 등을 이유로 국내 무삭제 개봉을 승인했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uni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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