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대한민국만세 루돌프 변신 ‘나는 너다’ 깜짝 등장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4년을 뜨겁게 달군 슈퍼베이비 대한민국만세가 12월 24일 8시 공연에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KBS 일요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연극 ‘나는 너다’의 연장공연 확정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돌꽃컴퍼니)

배우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를 통해 올 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하고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삼둥이와의 무대인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나는 너다’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을 대상으로 커튼콜 무대인사가 진행된 가운데 송일국 배우의 손을 잡고 무대에 등장한 대한민국만세는 깜찍한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나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무대 인사 도중 송일국 배우는 관객 중 티켓에 스탬프가 찍혀있는 분에게는 대한민국만세 달력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혀 <나는 너다>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했다.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본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삼둥이의 등장에 환호하며 “대한이 민국이 만세 너무 귀여워 ㅜㅜ 꼬마 루돌프 등장~”, “공연 보러 왔는데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네요^^삼둥이 짱귀여움!”, “나는너다 공연도 최고! 대한민국만세도 최고!”,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송일국 배우님 힘내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연극 ‘나는 너다’는 12월 31일까지 공연 후, 재정비를 거쳐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BBCH홀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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