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두번째달, 정규 2집 수록곡 ‘사랑가’ 13일 선공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두번째달이 정규 2집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의 수록곡 ‘사랑가’를 13일 선공개한다.

두번째달은 지난 2005년 첫 정규앨범 ‘세컨드 문(2nd Moon)’을 발매해 이듬해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신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24일 10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두번째달은 남원 출신 소리꾼 이봉근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자신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소속사 라임라이트는 “두번째달은 정동극장에서 ‘전통 ing’를 공연을 통해 이봉근을 만났고, 판소리의 백미라는 ‘춘향가’ 중 가장 한국적인 사랑노래인 ‘사랑가’에 주목했다”며 “평소 국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두번째달은 이봉근과 함께 판소리 ‘사랑가’를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노래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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