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이 사진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5/06/20150619001078_0.jpg)
OCN 새 토일 미니 시리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에서 내유외강의 열혈형사 차윤미 역을 맡은 이시영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하인드컷을 통해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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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개된 사진에는 정체 모를 사진을 태우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불에 타고 있는 의문의 사진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이시영에게서 형사의 깊은 고뇌가 느껴진다. 이시영의 처연한 눈빛은 어떤 사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보는 이들마저 윤미의 감정에 빠져들게 한다. 라이터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시영이 분한 차윤미는 동종 업계 1%에 속하는 사회적 지위를 지닌 엘리트 형사로,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실제 형사들의 움직임과 말투, 눈빛 등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시영은 윤미의 세밀한 감정선과 현실감 넘치는 형사 연기를 예고하며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조건 없는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로, ‘감성 액션’ 장르이자 OCN에서 선보이는 첫 미니시리즈 물이다. 6월 20일 밤 11시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