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무서운 흥행세를 과시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21일 하루 821개의 스크린에서 18만74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54만7306명이다.
이로써 ‘겨울왕국’은 개봉 6일 만에 15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 관객층을 아우르며 지지를 얻고 있어 의미가 깊다.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황홀한 경관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겨울왕국’ 수록곡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사실 ‘겨울왕국’은 개봉 전부터 북미 지역 장기흥행과 해외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즈니라는 브랜드와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조화 역시 흥행 요인. ‘라이온 킹’ 이후 최고의 작품으로 각광 받으며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영화팬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또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음악 역시 작품성을 더했다. 특히 메인곡 ‘렛 잇 고’는 19년 만에 애니메이션 OST가 빌보트차트 1위를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에서도 ‘렛 잇 고’를 비롯 ‘포 더 퍼스트 타임 인 포에버’ 등 수록곡들이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