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여인’ 조민수가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민수는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에서 싱글맘 해영 역을 맡았다.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일과 사랑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민수는 2012년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의 영예를 누리며 배우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충무로를 사로잡은 그가 ‘관능의 법칙’에서는 남자친구와 다정한 한 때를 보내던 중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딸에게 들켜 눈치를 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어릴 때나 백치미가 예쁜 거지, 다 늙어서 왜 이래”라며 핀잔을 듣기도 하는 다소 엉뚱하지만 순수한 ‘해영’역으로 변신한 것.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백치미 있는 모습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조민수는“마치 20대로 돌아간 듯 멜로 연기를 하게 되어 좋았다”며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서 감성이 메마르진 않는다. ‘관능의 법칙’은 내 감성을 다시 한번 자극시키는 영화”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피에타’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사로잡으며 여배우 전성시대를 이끌어갈 조민수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관능의 법칙’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