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아메리칸 허슬’-'노예 12년’ 2014 스크린, 실존인물 부활 열풍

2014년 극장가에 실화 소재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4년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실화극들이 극장가를 수놓으며 실화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실화 작품은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탄탄한 스토리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넓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다.

먼저 오는 3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이애나’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실화를 다루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사망 전 2년간의 시간을 그리며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물론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킹콩’, ‘더 임파서블’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나오미 왓츠가 ‘다이애나’역을 맡아 그의 작은 습관부터 표정 하나하나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희대의 범죄 소탕 작전에 스카우트된 사기꾼들과 그들을 끌어들인 FBI요원의 가장 치밀하고 위대한 사기 수작을 그린 영화 ‘아메리칸 허슬’이 2월 20일 관객들을 만난다.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 후반에 실제로 일어난 정치부패 스캔들 앱스캠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은 자유로운 음악가에서 노예의 삶을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치웨텔 에지오프, 마이클 페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이야기의 힘이 기대되는 영화다.

마지막으로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는 디즈니사의 창립자 월트 디즈니가 동화 ‘메리 포핀스’ 영화화를 위해 원작자인 영국 여류 작가 파멜라 린든 트래비스 설득했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에 월트 디지니로 분한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톰 행크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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