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김태형-곽희성 “‘사노타’ 동반출연, 함께하기에 든든하다”

록그룹 에덴의 곽희성, 김태형이 KBS2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동시 출격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 그룹에서 두 명의 멤버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일은 드문 예로,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빛내는 연기로 최선을 다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곽희성은 극중 뮤지컬 투자가 윤상현 역을, 김태형은 뮤지컬 배우 고민 역을 맡았다.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들은 서로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하고 기대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다.

“첫 드라마 출연이라 어려운 부분이 많는데 그때마다 희성이가 도움을 줘요.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김태형)

“형과 현장에서 함께 하게 돼 외롭지 않아요.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어요. 함께 해서 든든하기도 하고요.”

김태형은 지난해 방영한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김태형은 잘생긴 외모와 수준급의 요리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가지 사로잡았다.

“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묻고 따라하다가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찾아 만들다보니 솜씨가 늘더라고요.”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일일드라마 성격에 맞게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이정길, 반효정, 김혜옥, 한주호 중견연기자부터 백성현, 황선희 또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다솜과 SS501 출신 김형준까지 브라운관을 꽉 채운다. 곽희성과 김태형은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자로서 갖춰야 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었다.

“선생님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은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돼요. 동작하나 대사 하나까지 정말 살아있는 교과서죠. 특히 선우재덕 선배는 대사의 톤을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알려주셨어요. 다솜이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예요. 현장에서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챙기죠.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김태형)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KBS 일일극의 자존심을 지키며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 달려나갈 생각이다.

“부모님이나 친구에게서 제가 나오는 드라마를 봤다고 전화를 주세요. 첫 작품인만큼 비중이 크진 않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김태형)

“이제는 길거리에서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식당가면 반찬 하나 더 주시기도 하고요. 좋은 작품에 출연한 걸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죠. 가져주시는 관심이 감사합니다.”(곽희성)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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