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5월 ‘황금 연휴’를 맞이해 무서운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역린’은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영상미, 감동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5일(오늘) 중으로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역린’은 4일 하루 전국 1013개 스크린에서 40만 5396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9만 7204명이다.
이처럼 ‘역린’은 개봉 첫날 28만 관객을 동원,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비롯해 같은 날 개봉한 ‘표적’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역린’은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영상미, 감동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5일(오늘) 중으로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9만 887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23만 6438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표적’이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