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 ‘사랑해 미안해’ 공개


중견가수 조항조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항조 측은 11일 “조항조가 세월호 침몰로 인해 슬픔을 겪은 분들을 추모하는 노래 ‘사랑해 미안해’를 녹음했다”며 “조항조의 노래로 서로서로 위로하며 많은 분들에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웃으며 떠난 시간이 돌아올 수 없는 바다되어 건널수도 바라볼수도 없게하네’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노래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냈다.

‘기적의 등불은 눈물만 밝히고 시린 가슴엔 바람도 무겁네 들릴듯 보일듯 언제 만날까 차가운길 안녕하며 그곳은 봄날일까’라는 가사 또한 슬픔을 더한다.

‘아아 다시 만나는 날 목이메어 부르는 말 사랑해 미안해 사랑해 미안해 내 그리움아’라는 가사를 통해 슬픔은 극에 달한다. 슬픈 가사와 멜로디는 조항조의 애절한 목소리를 통해 듣는 이의 가슴을 더욱 미어지게 만든다.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희생자들의 슬픔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달 26일 예정돼 있던 서울콘서트를 세월호 사고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사진제공=JJ엔터테인먼트]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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