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수퍼볼 2022년 LA에서 열린다

NFL 수퍼볼

미국내 단일 스포츠로는 최대 축제인 NFL 수퍼볼이 오는 2022년 LA에서 열린다.

NFL 사무국은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연례 구단주 회의를 통해 오는 2022년 LA수퍼볼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LA수퍼볼은 당초 현재 LA국제공항 인근 잉글우드에 신축중인 LA램스 스타디움 완공 시기에 맞춰 2021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겨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램스 스타디움의 완공 기일이 연기되면서 대회개최 일자를 1년 후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수퍼볼은 플로리다 주 템파에서 열리게 됐다. 한편 LA가 수퍼볼을 유치한 것은 지난 1993년 이래 처음이다. LA는 당시 패사디나 소제 로즈볼 구장에 수퍼볼을 유치했다. 이 대회에서는 NFC 챔피언이었던 댈러스 카우보이가, AFC 챔피언이었던 버팔로 빌스를 52대 17로 물리치고 수퍼볼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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