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고 스타트업, 내 손으로 뽑는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제3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다음달 12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를 호명하고 상을 주는 일반 시상식과는 달리 심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각각 자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메인피칭을 진행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전문가와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총 4900만원의 상금과 후속지원으로 1000달러 상당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와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제2회 넥스트스타트업어워드에서 청중평가단이 꼼꼼히 평가하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

청중평가단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충평가단 참여는 다음달 8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이나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지난 2회 동안 8개 스타트업을 선정, 총 6800만원의 상금과 사후지원을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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