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ㆍ사진)는 여성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소개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005~2006년도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관내 보건소나 소아과, 산부인과 등 76곳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예방접종 서비스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지원하며, 별도로 1대 1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일반 병원에서는 1회 접종비로 15만~18만원을 받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005~2006년도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관내 보건소나 소아과, 산부인과 등 76곳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예방접종 서비스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지원하며, 별도로 1대 1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탁의료기관 위치는 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health/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방문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