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8회말 3득점으로 재역전…8-7 짜릿한 승리

LA 다저스가 8회말 3득점하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재역전승했다.

다저스는 3월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치른 개막 4연전 마지막게임에서 8-7로 재역전승,시리즈 3승 1패로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의 선발 워커 뷸러는 3이닝을 5안타 1볼넷 5실점하는 부진을 보였으나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내는 동안 타선에서 코디 벨린저가 솔로홈런(4호)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A.J. 폴락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5-7로 뒤져 있던 8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폴락이 외야 우측으로 2루타를 쳐 주자 2명을 불러들이고 우익수 애덤 존스의 실책에 3루까지 간 다음 후속타자 맥스 먼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8-7로 뒤집었다. 다저스는 9회초 마무리 켄리 잰슨을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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