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NH농협은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4기 모집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다음달 7일까지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에 참여할 4기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 업무 공간을 제공해주고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을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 파트너로 합류했다.

4기로 선발된 기업은 양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에 사무공간을 받게 되고,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 기회도 갖게 된다. 세미나부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성을 가다듬은 후 데모데이 등에 참여해 기업 IR을 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 전 지검의 라운지와 회의실도 이용할 수 있다.

총 35개의 3기 참여기업은 NH농협은행과 스파크플러스의 액셀러레이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위치기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핀은 NH농협은행과 제휴를 맺고 ‘NH 가고 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공동출시했다. 마이데이터 기업 에스앤피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NH농협은행 디지털R&D센터 관계자는 “4기에는 범농협 계열사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다양한 공간 운영 노하우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4기 참여사들을 위해서도 최적의 업무 환경과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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