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자책리더기 체험 수기 우수 학생 시상

지난 24일 열린 영진전문대 도서관 전자책리더기 체험 이벤트 체험수기 우수 학생 시상식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코로나19 극복 전자책(e-book) 읽기의 일환으로 ‘전자책리더기 체험 이벤트’를 열고 체험수기 우수 학생을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학 도서관은 지난 하계방학 중 학생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리더기 체험행사를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리더기를 학생들에게 대여해 주고 이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읽도록 한 것이다.

리더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책을 접한 후 체험 수기를 도서관홈페이지에 올렸으며 도서관은 이를 심사했다.

수기 최우수상은 직장인으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이예리 학생(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3년)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최세연 학생(간호학과 1년)이, 장려상은 탁현주 학생(컴퓨터정보계열 1년)이 받았으며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강병주 도서관장(호텔항공관광계열 교수)은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행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문화행사 등 올 가을 풍성한 향연을 마련해 학생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