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위원회(FRB)의 금리인상 여부에 촉각이 맞춰지며 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1일에는 예상치를 밑돈 구글의 실적발표로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나타났으며 보잉의 실적 호조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오름세를 이끄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2, 3일에는 인플레 우려와 이에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새한은행 이사회에서는 벤자민 홍 행장의 영입이 확정, 홍 행장은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은행들의 영업실적 발표 결과, 한인은행들의 자산규모가 9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 확인됐다. 한미은행과 윌셔은행은 지점장 인사를 단행했다.

▲한미은행 30일 장 마감후부터 S&P 스몰캡 600지수에 편입됐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지수 편입 전날인 30일에는 거래량이 300만주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주가는 19.63달러에 시작해 3일 18.40달러까지 떨어지며 한주간 23센트 하락했다. 거래량은 30일 354만6,090을 기록했고 31일에는 84만2,835주가 거래됐다.

▲나라은행 최근 들어 계속해서 10만주 이상 거래되고 있다. 주가도 1월30일 17.94달러로 시작해 3일 18.74달러까지 오르며 한주간 80센트 올랐다.

지난 1월12일 18달러 밑으로 떨어진 뒤 처음으로 18달러대에 진입하며 19달러대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주 평균 거래량은 20만1,768을 기록했으며 3일 39만915로 주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1월30일 24.15달러로 시작해 1일 24.42달러까지 오르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이틀간 90센트 떨어지며 23.52달러로 장을 마감, 결국 한주간 63센트 떨어졌다. 거래량은 첫 3일간 그리 많지 않았으나 주가가 떨어진 2, 3일 양일간은 각각 14만5,039, 11만7,627을 기록했다. 주평균 거래량은 7만7,403을 기록했다.

▲윌셔은행 17달러대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주가는 한주간 37센트 하락했다. 1월30일 17.68달러로 한주를 시작해 2일 17.26달러까지 떨어졌지만 3일 5센트 회복하며 17.31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1일 26만7,501로 가장 많았고 3일 6만5,062로 가장 적었다. 주평균 거래량은 14만625를 기록했다.

염승은 기자 /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