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는 20일 프레지던트 데이로 하루 장을 쉰뒤 21일 금리 및 유가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며 시작했으나 22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68.11포인트(0.62%) 오른 11,137.17로 마감하며 2001년 6월 이후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가는 이후 2일간 하락해 24일 다우지수 11,061.85, 나스닥 2,287.04로 장을 마쳤다. 23일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은 지난해의 주당 16센트(분기당 4센트) 현금배당보다 1센트 오른 주당 20센트(분기당 5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윌셔은행의 현금배당 발표가 난 다음날인 24일, 주가는 52주 최고치였던 지난 1월11일의 18.15달러를 넘어선 18.9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미은행 지난 2주간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주가는 이번주 간만에 60센트 오르며 24일 17.88달러에 장을 마쳤다. 21일 17.28달러에 시작해 22일 17.31달러에 머물렀으나 23일 56센트(3.24%) 올랐다. 거래량은 주가가 크게 오른 23일 29만4,888으로 가장 많았고 주 평균 거래량은 20만1,554를 기록했다.

▲나라은행 21일 전주의 마지막 거래일인 17일의 16.50달러보다 21센트 오른 16.71달러로 시작해 22, 23일 양일간 오름세를 보이며 23일 17.01달러까지 올랐으나 24일 19센트 하락하며 16.82달러로 한주를 마감하며 한주간 11센트(0.66%) 오르는데 그쳤다. 거래량은 21일 34만673으로 가장 많았고 주 평균 거래량은 23만192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전주 23달러대를 회복했던 주가는 21일 22.53달러로 내려간 뒤 이후 3일간 등락을 거듭하며 23달러 초반대인 23.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2일 23.25달러까지 오르며 23달러대에 복귀,한주간 67센트(2.97%) 올랐다. 거래량은 크게 많지 않아 주 평균 거래량은 6만961에 그쳤다.

▲윌셔은행 올해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윌셔은행의 주가는 23일의 분기당 5센트 현금배당 지급 결정 발표가 난 뒤 24일 1달러 가까이 오르며 한주간 1.25달러(7.08%)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24일에는 지난 1월11일 기록한 52주 최고치 18.15달러를 넘어서며 장중 한때 18.99달러까지 오르다 18.91달러로 장을 마쳤다. 24일의 거래량은 36만567에 달했다.

염승은 기자 /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