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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과 더욱 친숙하게 먼저 다가가는 지점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올림픽가 한인타운 중심지에 위치한 한미은행 미드윌셔 지점을 이끌게 된 김동인(사진) 신임 지점장은 21일 본사를 방문, 포부를 밝혔다.
김 지점장은 “이번에 자리를 옮겨 새로 맡은 미드 올림픽지점은 과거 제가 행원으로 첫 출발한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소개한 뒤 “우리 지점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70년대 중반부터 올림픽가 중심지에 자리를 지켜온 가장 유서 깊은 지점망 역사를 지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연유로 유독 단골고객이 많아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김 지점장은 이런 특징으로 직원들에게도 특화된 고객서비스를 내세워 타커뮤니티 고객들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단골고객 유치를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1997년 도미해 옛 PUB은행에 입행, 은행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한미와의 합병 이후 버몬트, 윌셔, 어바인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균 기자 /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