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170개국 사용 블랙베리 출시


▲ BlackBerry? 8830 World Edition.

스프린트(Sprint, 심볼: S)가 세계 170개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BlackBerry? 8830 World Edition’ 스마트폰(사진)을 출시했다.

RIM(Research In Motion)의 신제품인 이 핸드셋은 CDMA와 GSM 기술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Unlocked SIM’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미국내에서는 물론 타국에서의 이용까지 저렴한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지닌 이메일, 인터넷 등의 데이터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물론이다.

이 핸드셋은 미국 내에서는 스프린트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스프린트와 국제 로밍 협약이 체결된 CDMA 및 GSM/GPRS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170여개국에서 자유롭게 통화를 할 수 있으며, 75개국에서 블랙베리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잦은 고객을 위해 개발된 이 핸드셋을 위해 스프린트에서는 월 69.99달러에 일반 셀폰 기능과 무제한 블랙베리 이메일 및 웹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Worldwide BlackBerry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베리 8830′은 스마트폰으로서 갖는 기본적인 데이터 서비스 뿐 아니라 GPS, 각종 정보 서비스, 미디어 플레이어, AOL 인스턴트 메신저 등의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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