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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 유재환 행장(오른쪽)이 우수 텔러로 선정된 직원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구숙경 부행장, 우수텔러로 선정된 리사 김씨, 김소연씨. 사진제공=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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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이 고객들의 직접 평가로 선정된 텔러 직원 2명에게 포상 휴가를 겸해 한국에서 연수기회를 제공,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전 지점에서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와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LA한인타운 올림픽 지점의 김소연씨와 웨스턴 지점의 리사 김씨를 우수 텔러(Outstanding Teller)로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들은 은행이 전액 경비를 부담해 1주일간 한국여행을 하게 되며, 이 기간 중 한국의 4개은행에서 한국 씨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4개 은행에서 2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전화응대, 고객불만 처리요령, 크로스셀링 등 텔러서비스와 VIP뱅킹에 대한 교육을 받는 실무연수 기회를 갖는다.
중앙은행 유재환 행장은 “우수 텔러 선정으로 텔러 직원들간의 경쟁을 유발하고 서비스에서 한발 앞선 한국의 큰 은행들에서 받은 교육 내용을 다른 직원들과 공유해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