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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게 보험업의 참 개념이다” 라스베가스 정성욱 종합보험의 정성욱 대표는 자신이 보험상품 세일즈 보다 생활설계 도우미라는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2년전 선배로 부터 보험업이라는 업종을 권유받고 시작, 믿고 찾아온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보람을 만끽하고 있다. 정 대표는 UNLV 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주류 사회의 홍보회사 등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올스테이트 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업에 뛰어들었다.
“자동차보험을 예로 들면 의외로 불필요한 커버리지로 보험금을 너무 많이 납부하거나 꼭 필요한 커버리지를 갖고 있지않아 사고시 꼭 필요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사고후 뒷처리가 늦어 손해을 보는 경우도 허다했다. 영어가 불편해 의사소통 장벽으로 보험관련 법규를 편안하게 문의할 곳이 없어 불이익을 당하는 한인들도 많았다 ”
정 대표는 적어도 같은 한인들이 미국 생활을 하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는 마음가짐을 영업의 첫째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경찰과 연결된 토잉회사가 토잉해갈 경우 나중에 추가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잘 모르지만 우리 사무실과 연락해서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불필요한 추가비용을 없애줬을 때 이 직업을 택한 게 참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정 대표는 콘서트에서 주인공은 가수이지만 그 무대를 꾸미기까지 수많은 스탭들의 땀 흘린 노력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보험업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고객이 불의의 사고로 당황해 하면서 사무실로 전화를 해오면 사고처리를 위해 이곳 저곳으로 뛰어 다니는 직원들과 콘서트를 준비하는 스탭들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느냐는 것이다.
한인사회를 들여다보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지만 미래를 준비해놓지 않아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조사를 보면 자산관리 1순위는 생명보험이라고 한다. 예고없이 닥치는 미래에 대한 준비 뿐 아니라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축형 보험도 있으므로 미래를 예비하거나 자산관리를 못하고 있는 라스베가스 한인들에게도 정성욱 종합보험은 친절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
조민수기자/라스베가스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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