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Team파워(3)


▲ 뱅크카드서비스의 막강 팀파워를 자랑하는 고객서비스센터의 마이크 김 팀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팀원들이 올한해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하며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2009 Koreaheraldbiz.com

한인 최대·최고의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뱅크카드서비스의 고객서비스센터는 남다른 팀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카드와 사람 사이를 잇겠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은 어찌 보면 이들의 잘 짜여진 팀웍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런 팀파워는 능률적인 일처리로 이어지고 있다.

미 전역 2만여 가맹점에서 매일 적게는 400여통에서 많게는 1,000통이 넘는 고객들의 문의는 이들의 업무 강도를 짐작하게 한다.

사소한 기계 조작 문의부터 마케팅과 세일즈와 연관된 복잡한 질문들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막중한 업무의 이들에게 팀웍은 필수요소다. 신입 팀원들은 최소 4개월간 선임 직원들과의 멘토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업무 숙지 뿐 아니라 막강 팀파워의 뱅크카드 서비스 고객서비스팀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카드프로세싱과 관련된 복잡, 다양한 업무 전반을 다루게 되는 이들은 입사후 1~2년이 지나면 업무가 숙달돼 타 부서에서 탐낼 정도로 최적의 인재로 자리잡게 되며 이런 개개인의 능력들이 효율적으로 뭉쳐 막강한 팀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고객서비스센터팀원 35명의 팀웍과 팀파워는 상호간에 신뢰에서 뿜어져 나온다.

20대 초반에서 40대중반까지의 팀원들의 나이가 말해주듯 세대를 초월해 한가족 같은 분위기는 반복되는 일과속에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제 상황은 좋지 않지만 회사와 팀장은 팀원들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팀원들 역시 공동체라는 울타리 속에서 각자 나름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고 있다.

뱅크카드서비스는 경기침체기 속에 경영자가 택하기 쉬운 인력절감 대신 팀원 모두가 합리적인 일처리로 비용절감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비용절감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고객서비스센터팀은 2만여 가맹점들의 문의를 빠르고 정확하며 친근감있게 안내하고 있어 회사 이미지 개선 뿐 아니라 직접적인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뱅크카드서비스 고객서비스센터팀은 오늘도 끈끈한 팀웍 속에서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하면서 카드와 사람 사이를 잇고 있다.

이경준 기자


▲ 도전을 즐길 줄 아는 그래서 항상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 즐겁다는 뱅크카드서비스 고객서비스센터팀 마이크 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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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김 팀장

지난 2005년 뱅크카드서비스호에 합류한 마이크 김 팀장은 고객 서비스팀을 이끌어 가는 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1993년 라스베가스에서 사람을 대하는 일이 좋아 대학생활과 병행한 8년간에 호텔리어 생활을 시작으로 대학 졸업후 같은 지역에서 이동통신회사인 스프린트의 고객서비스센터 팀장을 2년간 지냈다.

이후 LA로 온 김 팀장은 2005년 뱅크카드서비스 입사 한 후 줄곧 고객서비스센터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들보다 한발 더 움직이고 있는 김 팀장은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LA보다 3시간 시차가 빠른 동부지역 상당 상황을 점검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뿐 아니라 매출 증진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하는 욕심이그로 하여금 새벽을 열게 만들고 있다.

한인을 중심으로 성장한 업체 성격상 아직 절반 가량이 한인 고객인 뱅크카드서비스는 ‘안되면 되게 하라’는 한국적인 사고의 1세 고객들과 원칙에 근거해 응대하는 팀원들간에 합리적인 합의점을 찾는 것 역시 그의 중요한 몫이다.

13살때 미국으로 이민온 1.5세인 김 팀장은 “가끔은 이해하기 힘들정도의 억지스러운 고객도 있지만 부모를 모시는 자식의 마음으로 한번더 고객들의 마음속을 움직이려는 노력을 하고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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