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의 한 고위 간부가 지난 12~13일 양일간 4000주의 은행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지주사인 센터파이낸셜(심볼:CLFC)이 17일자로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파일링에 따르면 이 은행의 리사 배 전무는 지난 12일에 주당 2.9달러에 100주, 13일에는 주당 3.06달러에 3900주를 각각 매입했다. 이에따라 배 전무의 주식보유량은 6500주로 늘었다.
중앙의 주가는 지난 9~11일 사이 이정현 이사가 거래량의 35% 가량을 매도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던 바 있다. 은행 측에서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마진콜의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염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