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리은행이 환전 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하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은행은 환전 수요가 높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할인하고 100만원권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2009 여름 환전 대축제’를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300달러 이하는 30%, 2000달러 이하는 50%, 5000달러 이하에는 60%의 수수료를 할인하며, 5000달러를 넘는 금액에는 할인폭이 70%에 달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300달러 이상 환전고객 중 신청고객에게는 동부화재의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500달러 이상 환전고객 중 56명을 추첨해 1등에게 100만원 상당의 우리 기프트카드를, 2등 5명과 3등 50명에게는 각각 20만원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이 경품 수령시 부과되는 제세공과금 22% 전액도 은행이 부담한다. 이외에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여행자 수표 10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행용 세면도구가, 2000달러 이상에는 여행용 안전팩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