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호텔 안젤리노 3500만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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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에서 유명한 호텔 중의 하나인 호텔 안젤리노가 3500만달러에 팔렸다. 이는  올들어 LA카운티에서 거래된 숙박업 관련 부동산거래 중 가장 큰 규모다.
 
5일자 LA비즈니스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405프리웨이 선상 개티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의 하나인 호텔 안젤리노가 지난달 4일자로 호텔투자회사인 애스콧 호텔 LP로 판매됐다. 거래가는 3500만달러이며 올해 카운티내 호텔관련 거래 중에서는 가장 큰 거래가격이다.
 
총 17층에 208개 객실을 가진 호텔 안젤리노는 1974년에 원형 구조로 지어진 호텔로 오랫동안 할리데이인에 의해 경영되어오다 지난 2006년 에즈리 남바르가 인수하면서 리모델링돼 호텔 안젤리노로 이름을 바꿨다.
 
그러나 경기 침체 속에서 남바르가 파산했고 남바르는 4500만달러 가치가 있는 이 건물에 대해 3800만달러의 대출 상환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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