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환차익·양도차익 수익 10명중 7명 한국부동산 원한다

조건없이 분양가의 40%까지 무이자 중도금 대출
외국인 토지법 개정 제한없이 부동산 취득 가능
한국 국세청 세금납부액만큼 미국서 감면혜택도

[제이양의 부동산 인사이드]

미국 주택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함께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실수요자가 아닌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아직 주택 또는 상업용 건물 구입시 융자의 문턱이 높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 찾기가 쉽지 않아 실질적인 거래가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고 여유자금을 은행에 넣어두자니 이자가 너무 낮고, 주식에 투자하려니 아직은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요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하소연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대부분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기위해 관심을 해외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올 상반기엔 환율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한국 부동산에 투자해 환차익으로 이미 짭짤한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꽤 많다.
 
달러대비 환율이 현재 1100원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기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앞으로 더욱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더 늦기전에 한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한인들이 늘고있다.
 
지난해 말 루티즈코리아가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376명을 대상으로 ‘한국 부동산 투자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68%의 응답자가 한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답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관심 이유로는 크게 ‘환차익’(46%)과 ‘양도차익’(32%)을 꼽았다.
 
미주 지역에서도 곧 분양을 앞둔 서비스드레지던스 ‘아르누보씨티 5차’의 경우, 2년간 연8%의 확정수익율 제공과 편리한 객실 위탁경영, 강남 황금상권의 프리미엄으로 인한 시세차익까지 예상할 수 있어 요즘같은 시기에 미주 한인들에겐 더욱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부동산 대출이 상당히 까다로워진 미국에 비해 조건없이 분양가의 총40%까지 무이자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본국 부동산은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 극대화와 환차익까지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한국은 지난 98년 외국인토지법 개정으로 재외동포도 사실상 제한없이 한국 부동산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 국세청에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세금 납부를 했다면 해당 금액만큼 미국에서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세금 및 은행거래 등은 사전에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노 부동산 대표 / (213) 500-7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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