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 BANK 모처럼 웃다

16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 상장 한인은행들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중앙은행의 주가는 이날 0.27달러가 상승하면서 5달러선을 돌파했다.
 
중앙은행(심볼 CLFC)의 주가는 이날 전날 종가 4.89달러에서 5.52%(0.27달러)가 상승하면서 5.1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앙의 주가가 종가기준으로 5달러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1월26일 5.39달러를 기록한 이후 거의 11개월만이다. 또한 이날 중앙의 거래량은 전날 거래량의 두배이자 최근 3개월 일일평균 거래량의 3배가량이 되는 14만9368주를 기록했다. 중앙의 주가는 이날 오전장에서 급상승하면서 장중 한때 5.25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오후들어서는 5.10달러선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 5.16달러로 장을 마쳤다. 중앙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은 소폭 상승했다.
 
전날 10.17달러를 기록한 나라은행(심볼 NARA)의 주가는 이날 0.10%(0.01달러)가 상승, 10.18달러를 나타냈으며 윌셔은행(심볼 WIBC)도 전날 종가 7.39달러에서 0.54%(0.04달러)가 오른 7.43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미은행(심볼 HAFC)은 전날 종가 1.20달러에서 1.67%(0.02달러)가 올라 1.2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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