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재능있는 인재 육성 ‘장학생 신청하세요’

나라은행 (행장 민 김) 장학재단에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2010년 장학생 모집 마감일이 오는 2월28일로 다가옴에 따라 많은 신청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나라은행에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100만달러 장학 사업의 수혜 자격은 2년제 및 4년제 대학 입학생들로 학생당 2000달러씩 지급되며 지난해에도 총 345명 지원자 중 69명을 선발 총 13만8000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청 자격요건은 나라은행의 영업망이 있는 남가주와 북가주, 뉴욕/뉴저지에 거주하는 2010년 가을학기 또는 2011년 봄학기에 미국내 대학 입학 예정인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고등학생들이다.
 
또 부모의 연수입 (4인 가족기준)이 LA거주자의 경우 6만650달러, 오렌지카운티 거주자는 7만7400달러, 뉴욕 거주자는 5만6700달러 미만이어야 하고 평균 GPA가 3.3 이상의 성적과 SAT I 점수 1500점 이상을 보유한 학생이어야 한다.
 
나라은행의 민 김 행장은 “장학재단의 설립 취지는 다양한 문화배경을 가진 커뮤니티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사회 봉사와 재능있는 인재의 육성, 그리고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한인 학생들도 많이 신청하기 바라며 특히 불경기로 힘든 시기에 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커뮤니티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선발 방법은 학업성적과 가정형편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며, 자세한 지원자격과 방법은 가까운 나라은행 지점이나 웹사이트 (www.naraban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라은행은 오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6일에 컨퍼런스콜을 실시한다.
 
나라은행의 지주사인 나라뱅콥은 14일 오는 25일 증시 마감 뒤 지난달 31일로 마감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날인 26일 오전 9시30분에 실적에 대한 컨퍼런스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콜은 나라은행 웹사이트(www.narabank.com)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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