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 연례 오피서 컨퍼런스 개최

▲지난달 27일 열린 윌셔은행의 연례 오피서 컨퍼런스에서 고석화 이사장과 조앤 김 행장이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된 부서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알렉스 고 CFO, 조앤 김 행장, 수잔 오 포트 리 지점장, 고석화 이사장, 지니 정 윌셔 지점장, 돈 영 건축융자 부장. 
ⓒ2010 Koreaheraldbiz.com

윌셔은행(행장 조앤 김)이 지난달 27일 놀워크에 있는 놀워크 매리어트호텔에서 연례 오피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뉴욕, 뉴저지, 그리고 텍사스 지역의 매니저들을 포함한 은행의 모든 오피서들과 이사진 등 약 220명이 참석해 2009년 실적 발표와 2010년 사업 계획등을 분야별로 상세히 보고하고 토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앤 김 행장과 알렉스 고 CFO가 2일 마리나델레이에서 열리는 샌들러 오닐& 파트너스가 주최하는 2010년 웨스트코스트 파이낸셜 서비스 컨퍼런스에도 참가한다.
 
김 행장은 남가주 은행 토론에 패널로 참여해 캘리포니아주의 은행산업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한편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심볼 WIBC) 이사회는 보통주 주당 0.05달러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배당금은 오는 4월15일 지급될 예정이다.
 
윌셔는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4개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현금배당을 유지하고 있다. 
 
성제환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