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손정학 부행장 CCO 임명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이 손정학 부행장을 최고대출책임자 (Senior Vice President & Chief Credit Officer)로 정식 임명했다.
 
한미은행은 22일 감독기관의 승인절차를 거쳐 지난 18일자로 손 부행장을 CCO로 최종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손 부행장은 2006년 1월부터 한미의 본부장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10월 고 존 박 전무 사망 이후 CCO 대행으로써 대출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해왔다.
 
한미는 지난해 12월에 손 부행장을 CCO로 내정하고 감독 당국에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손 부행장은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1987년 2월 퍼시픽유니온뱅크(PUB)에 입행한 이래 주로 일선 영업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한미은행과 합병한 이후 지점장, 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최고대출책임자로 임명됐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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